기미, 주근깨, 칙칙한 피부...신의 한 방울! 로

기미 주근깨 화이트닝 칙칙한 피부 신의 한방울

기미, 주근깨, 칙칙한 피부... 신의 한 방울!로

 

사춘기 때 별명이 깨밭, 흑진주...

뭐 그래도 피부관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 

패기 넘치던 어린 시절이 있었지요.

 

50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 

피부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요..

 

코로나의 시절을 지내며 마스크로 가려진 3년여의 시간을 보내고

마스크를 벗고 보니 내 얼굴의 기미, 주근깨가 너무나 눈에 

띄어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요.

 

알고리즘 따라 보게 된 @미소제인 님의 790원 베이킹소다+신의 한 방울? 기미 검버섯 주근깨 다 녹아져 나갑니다. 

라는 썸네일을 보고

베이킹소다는 있고 신의 한 방울? 그것이 무엇인지 갑자기 너무나 궁금해 들어가 보았습니다.

 

신의 한 방울... 은 이미 여러 경로 통해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사과식초였어요.

 

밀가루 한 숟가락+

요구르트 한 숟가락+

베이킹소다 1/2 작은 숟가락+

식초 1 작은 숟가락

 

준비물이 정말 간단했습니다.

보게 된 김에 바로 준비물 챙겨서 급하게 유리컵에 넣어 

잘 섞어 줍니다.

식초는 제일 나중에 넣어줬는데 베이킹소다와의 

만남으로 거품이 솨아악 올라옵니다.

너무 묽은 느낌이면 밀가루를 아주 조금 더 넣어서 얼굴에서 흐르지 않을 정도의 농도로 맞춰 줍니다.

 

이렇게 잘 섞어준 다음 눈빛 제일 칙칙하고 어두운 부분부터 발라줍니다. 저는 그냥 스푼 뒷면으로...

딱 요 정도 농도면 좋습니다.

눈주위 조심스럽게 발라주고 약 15분 후 깨끗하게 세안을 해주고 늘 발라오던 천연허브성분의 르샤트라 라벤더 토닝 에센스로 마무리해 줍니다.

내 얼굴 내가 만져보니..

오... 정말 보들보들 해졌습니다. 한 번에 요런 촉감이라면... 싶어 1주일에 2~3회 정도로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신의 한 방울이 들어간 화이트닝 마사지를 날/마/다/ 해 주었습니다. 

6일째 피부가 살짝 무리가 되는 느낌이 생기길래.. 지금은 1주일에 2번 정도로 조정 들어갔고요.

 

오랜만에 동생을 만났는데 얼굴이 밝아지고 환해 보인다고 뭐 했냐고 물어봅니다. 성공! 느낌이죠?

동생에게도 전수하고 동생도 한 번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다고 간증해 줍니다. 

동생이나 저나 정말 피부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 더 효과가 있었을까? 생각했지만 정말 깨끗한 피부라는 건 

생각도 못하고 살아왔기에 이것은 정말 놀라운 발견이었어요.

 

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효과는 극대화된 화이트닝 마사지! 

시도해 본 제 자신이 기특하기만 합니다.